공지사항

비전공자 였지만 개발자로 취업한 정글러의 학습 노하우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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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였지만 개발자로 취업한  정글 선배님들은 어떻게 공부를 진행 했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비전공자로 들어가서 cs지식 및 자료구조 와 알고리즘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이었지만, 옆에 있는 동료들과 같이 머리 맞대고 고민 하고 어떻게든 최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동료들과 공유 하기 위해 공부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제가 아는 부분을 동료에게 설명 해주면서 제가 학습한 부분을 한번더 복습 할수 있었고 동료가 저에게 설명해주는 내용을 듣고 한번더 찾아보면서 정확하고 올바른 개념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크래프톤 정글 2기 이OO)

"저는 코딩에 대한 경험이 정글이 처음이었습니다. 수료 후 4개월이 지나고 취직했었는데, 제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1. 대충이라도 TIL (최소 WIL) 적기: 뭘 했는지, 어땠는지 적으세요. 완벽할 필요는 없으니 너무 정성들이느라 건너뛰지 마세요.
2. 과정(알고리즘, 핀토스 등)이 끝나면 회고록을 적으면서 마음 다잡기: 개발을 떠나 내 마음과 심정이 어떤지 회고해보세요. 마음을 다 잡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결과를 외우지 말고 원리를 이해하기: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시긴이 삐듯해서 블로그나 GPT의 코드를 복붙하는 일이 많아져요. 오히려 디버깅을 못해 시간이 더 지체됩니다. 이해해서 내 코드로 만들어서 사용하세요.
4. 정말 열심히 하기, 화이팅 "
(카이스트 정글 6기 배OO)

"저는 순전히 정글의 커리큘럼 덕분에 취업했습니다. 웹 개발 경험은 다른 지원자 대비 부족했지만, 정글에서 매주 배우는 CS 지식들에 대해서 나름대로는 꼼꼼히 정리했거든요. 수료 후에도 '비전공자에 경험은 적지만, 전공지식에 있어서는 전공자보다 더 잘하는 지원자'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현 회사의 리드분이 이를 잠재력있다고 봐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 3기 김OO)

"비개발자였던 저는 주변 네트워킹이 잘 형성되어있지 않아서 정글 내에서 네트워크를 잘 쌓고싶다라는 한가지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를 잘 쌓으려고 노력하며 주변의 도움을 많이 주고 받았고, 그로인해 인사이트를 많이 쌓으며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여러 공부법을 적용하고,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음으로써 인턴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크래프톤 정글 6기 윤OO)

"요새는 챗 지피티라든지 참고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학습을 할때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비전공자에게 CS 지식은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크래프톤 정글 3기 김OO)

"일반적인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의 전공필수 과목을 찾아보고 그 중에서 내가 정글에서 배우지 않았던 것이 무엇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거나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관해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전공생이 아니어서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카이스트 정글 1기 이OO)

"저는 꾸준히 이력서 업데이트하고 코딩테스트 문제 풀고 면접 질문 정리했습니다. 어떤 것이든지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크래프톤 정글 2기 서OO)

"입소 이후에 남들보다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소통하는 저세가 중요했습니다."(크래프톤 정글 5기 고OO)

"저는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본래 가지고 있었던 제 전공과 IT를 융합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글에서 쌓은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보면서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한줄에 한눈 팔지 마시고, 기초부터 원리부터 꼼꼼하게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크래프톤 정글 2기 신OO)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가장 후회하는게 전 주에 익히지 못한걸 100% 이해하겠다고 꾸역꾸역 붙잡고 있다가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지 못할때가 많았어요. 갈수록 쌓여가는 학습 부채랑 동료들은 앞서가는데 저만 뒤에 뒤쳐지는걸 깨닿고 나니 공부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죠. 학습 스케줄은 꼭! 정글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는게 좋아요! 이미 앞선 선배들의 데이터와 훌륭한 코치님들이 고민해서 만든 커리큘럼이니 의심하지 말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져도 앞으로 나아가는것이 중요해요."(크래프톤 정글 5기 김OO)

"끊임없는 도전과 그것을 즐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개념을 습득하고 그것을 추상화하여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크래프톤 정글 6기 김OO)

"동료들과 함께 동료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글이 끝난 뒤에도 마음맞는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크래프톤 정글 6기 하OO)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스터디 그룹을 하며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알고리즘 문제는 필수구요."(크래프톤 정글 6기 박OO)

"챗gpt를 사용하지 않고 공부했던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CS 전공책으로의 딥다이브 추천합니다."(카이스트 정글 2기 김OO)

"어떤 작업을 할때 일단 해봅니다. 안되면 물어봅니다. 누구한테든. (요새는 AI가 발전해서 굳이 사람한테 안물어도 됩니다.)"(크래프톤 정글 5기 최OO)

"뭐 학습법은 사실 본인한테 맞는 학습법을 찾을 때까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뭔가 이야기를 드려야 한다면, 정글과정 하면서 지엽적인 부분에 너무 꽂히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컴공에서 배우는 넓은 지식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챙기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진도가 뒤쳐지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스스로 충분히 고민해보는 시간은 가지되 본인이 정한 시간을 넘어가게 되면 답을 참고하거나 GPT에게 물어서 이해를 하고 빨리 넘어가는 게 유효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크래프톤 정글 5기 최상욱)

"정글에서 배운 튼튼한 기본기와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고 싶은 분야를 명확히 정하여 꾸준히 학습했습니다."(카이스트 정글 1기 김OO)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개발 서적 스터디나 온라인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개발 서적 스터디의 경우 주1회, 모각코의 경우 하루 최소 1시간씩 참여하며 개발 공부에 강제성을 부여했습니다. 한창 정글 과정 진행 중일 때에는 취업 준비도 미리미리 해두고자 정글 동료들과 기술 인터뷰 스터디라든지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등을 결성해서 꾸준히 동료학습을 해왔어요. 그 외에 취업 준비 기간동안 추가적으로 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깃허브 잔디심기입니다.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2년 간은 거의 매일 깃허브에 잔디심기를 했었어요. 대단한 커밋 기록 같은 게 아니더라도 적어도 매일매일 개발에 대해 생각하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왔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어서, 개발에 대한 진실성과 성실성을 조금 더 어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크래프톤 정글 1기 안OO)

"주어진 커리큘럼을 따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계속 과정을 하다보면 마음속에 스멀스멀 의구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을 믿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C언어 프로젝트와 핀토스 프로젝트를 통해 CS 기초를 탄탄히 한 덕분에 면접 기술질문에서 잘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만무(나만의 무기 만들기)에 들어서서는 기술스택을 체화하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프론트, 백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전부다 욕심부리면서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비전공자라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공부했던게 절 강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과정 끝나자마자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 기술면접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었습니다. 많은 면접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 지원할 때에도 회사규모나 스택에 무관하게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보이면 지원했었습니다."(카이스트 정글 1기 이OO)

"당연한 얘기지만 인프런으로 부족한 부분의 강의를 수강하고, 스스로 레퍼런스를 찾아보며 공부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내에서 트러블 슈팅 경험, 공부했던 흔적 등 어딘가에 문서화 하여 기록해두는 것입니다. 틈틈히 문서화 하여 기록하면 나중에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크래프톤 정글 3기 정OO)

"개발 공부를 할 때는 단순히 외우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는 잠깐 고민해 보고, 바로 해결이 떠오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풀이를 보고 그 원리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카이스트 정글 6기 이OO)

"새로운 지식과 능력을 얻는다는 건 모방하려는 의지, 시행착오, 경험과 배경지식에서 오는 질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컴퓨터는 어떠한 문제든 해결 할 수 있고 그 일을 시키는건 '나의 역할'이라고 인지한다면 개발자가 단순히 코딩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로써 비즈니스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있다, 이해를 하고 하긴한다, 대충 할수 있다는 알고있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언제든지 확실히 재현할 수 있는 단계부터 기술이라고 부르고, 에너지를 쏟아 부어 몸으로 익힌 단계까지 간다면 개발자로써의 취업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카이스트 정글 1기 김OO)

"저는 우선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멘토를 구하라고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추가로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하시면서 실제 서비스를 만들고 부딪쳐서 배우는게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카이스트 정글 5기 김OO)

"비전공자인 경우, 남다른 탐구력으로 집요하고 원리를 이해할 정도로 집착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배운 사람을 당연히 따라갈 수 없어요. 개발을 좋아하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비전공자로써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요?"(크래프톤 정글 5기 박OO)

"정글을 거치면서 기본적인 CS지식이나 알고리즘 해결 능력 등은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위해서는 웹 관련 지식 및 숙련도가 갖춰져야 합니다."(카이스트 정글 1기 김OO)

"저는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국비학원에서 실무기술을 배우고 취업해서 1년 경력을 쌓았는데요. 확실히 실무기술만 배운 사람과 전공자 간에는 지식수준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부족한 CS를 키우기 위해 정글을 선택했고 정글의 과제를 병행하면서 그 기반이 되는 알고리즘, 운영체제, 네트워크를 책과 강의를 통해 학습했습니다. 혼자 공부를 못하는 타입이라 항상 스터디에 들어가서 공부하곤 했어요."(크래프톤 정글 1기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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